치질 증상 분비물
서론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항문주위 농양, 소양증 등 다양한 항문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전 국민 4명 중 3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매년 약 20만 건의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끄러움에 혼자 고통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치질은 적절한 예방과 치료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질의 증상과 분비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치핵
치핵이란?
일반인들이 치질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치핵입니다. 항문관 내에는 배변 충격을 줄이기 위한 쿠션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비정상적으로 발전하여 출혈, 통증, 덩어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치핵이라고 합니다.
치핵의 원인
유전적 소인,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장시간 변기 사용, 변비, 음주 등이 치핵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들은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하여 치핵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치핵의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 종괴, 통증입니다. 치핵 덩어리가 항문관 밖으로 튀어나오고 들어가고 반복될 수 있으며,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야 하거나 항상 나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열
치열이란?
치열은 항문 주위가 찢어지는 병으로, 주로 항문 뒤쪽(6시 방향)에 발생합니다. 단순히 찢어지기만 한 경우 급성 치열, 피부조직 변성이 동반된 경우 만성 치열로 진단합니다.
치열의 원인
변비가 가장 큰 원인이며, 항문관 압력이 높고 항문이 좁은 경우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변 시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함께 빨간 피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열의 증상
배변 시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함께 빨간 피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항문을 벌렸을 때 상처를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급성 치열의 경우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변 완화제, 진통제 등의 약물치료와 온수 좌욕 등의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2주 이내에 호전될 수 있습니다.
치루
치루란?
치루는 항문 내부의 항문샘에 염증이 발생하여 고름집이 생긴 후, 그 고름집이 배출된 후에 항문선과 피부 사이에 샛길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항문 주위 농양 외에도 외상, 크론병, 악성질환, 방사선 조사, 결핵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루의 원인
치루는 주로 항문샘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통증, 부종 및 열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누공이 발생하는 복잡 항문 치루는 치료가 까다롭고,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치루의 증상
피부 쪽으로 난 누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물이나 고름 등의 분비물이 나오며, 누공 내부의 염증이 심해지면 통증, 부종, 열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을 관찰하여 누공으로 고름이 배출되는 것을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질 예방과 치료
치핵의 예방과 치료
증상이 심하지 않은 1~2도 치핵은 좌욕 및 투약, 식이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15분의 온수 좌욕도 효과적입니다.
수술적 치료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3~4도로 진행된 치핵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크기와 정도에 따라 밴드 결찰술, 고전적 방식의 치핵 절제술, 자동 봉합 치핵 고정술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열의 예방과 치료
급성 치열은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변 완화제, 진통제 등의 약물치료와 온수 좌욕 등의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2주 이내에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하였으나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만성 치열은 항문관 압력을 낮추기 위해 항문 내 괄약근 절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열 수술 후 관리
수술 후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좋아지지만, 10% 미만에서는 재발할 수 있으며, 드물게 괄약근 손상으로 변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전 적절한 보존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루의 예방과 치료
치루의 경우, 염증이 발생한 항문샘 조직과 치루관을 적절히 제거하면서 항문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하지 않은 단순 치루는 항생제 복용 및 온수 좌욕으로 좋아지거나 치루 절개술을 통해 치료될 수 있습니다.
복잡 치루의 치료
복잡 치루는 정도에 따라 치루 절개술, 세톤법, 피판법 등의 수술적 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 치료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치질 증상 분비물 - 항문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올바른 배변 습관
항문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배변 습관이 중요합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섬유질 섭취
식이섬유는 변을 부드럽게 하여 배변을 용이하게 만듭니다.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장 건강을 유지하세요.
정기적인 운동
정기적인 운동은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치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매일 30분 이상의 가벼운 운동을 실천해 보세요.
온수 좌욕
온수 좌욕은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하루 1~2회, 5~15분 정도의 온수 좌욕을 권장합니다.
적절한 휴식
스트레스는 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신체의 회복을 도와주세요.
알코올과 카페인 제한
알코올과 카페인은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여주세요.
치질 증상 분비물 - 결론
마무리
치질은 흔하지만, 부끄러움에 숨기지 말고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섬유질 섭취, 올바른 배변 습관, 정기적인 운동, 온수 좌욕 등을 통해 치질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지속되거나 심각해질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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